분리배출 지침 준수 여부 확인
광양시가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의 경과조치 기간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혈액이 묻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경우,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되고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전용봉투를 사용해 배출해야 된다.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일회용기저귀의 구체적인 처리방법은 환경부 사이트에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을 보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전용용기와 전용봉투를 사용해 배출되는지가 중점 점검된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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