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올해 총사업량 목표‘1조’
광양농협, 올해 총사업량 목표‘1조’
  • 김호 기자
  • 승인 2020.0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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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번째 정기총회
조합원 배당금 21억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15일 전국 1100여개 농협 중 첫 번째로 ‘2019년도 결산승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협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발전협의회, 선관위 등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광양농협은 참석자들에게 2019년도 광양농협의 자산·부채·자본·수지 현황과 각종 사업보고를 설명하고 결산 승인을 얻었다.

광양농협에 따르면 2019년도 총사업량은 9665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억4600만원을 달성했다. 광양농협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총사업량 목표를 1조원으로 설정했다.

광양농협은 지난 17일부터 각 마을을 방문해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배당, 영농자재지원카드 등을 포함한 총 20억4400만원에 대한 환원을 실시했다.

허순구 조합장은“앞으로 로컬마트와 주유소 이용에 대한 배당을 높이고, 준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까지 최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올 한해 신용사업의 획기적 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형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조합원, 고객, 농업인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