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정책…67개 사업, 391억원 투자
올해 청년정책…67개 사업, 391억원 투자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1.23 16:46
  • 호수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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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복지·일자리 확대
경제적 자립 향상 기대

올해 추진되는 청년정책 세부사업에 총 391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복지 다양화,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2020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청년 자립기반 조성 △청년주도+행정지원+시민공감 등에 정책방향을 두고 4대 분야, 67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4대 분야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희망일자리 활성화 △주거안정·복지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문화·예술 활동지원 등 문화생태계 조성 △청년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청년참여 확대가 있다.

67개 세부사업 중에는 △드론 페스티벌(5000만원)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2억4000만원) △청년 고용 리빙랩(8500만원) △구직청년 교통비 및 활동수당(4억4000만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4억4000만원) △새로운 시작! 20살, 꿈 응원교육(2억5000만원) △청년 문화·예술공연‘청년이 나르샤’등 14개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국비 163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210억원을 비롯해 민간 자부담은 별도 투입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창직 지원,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미래유망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 지원 등 지역정착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