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코로나19 대응 철저
광양제철소, 코로나19 대응 철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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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출장 자제
다중시설 이용 잠정 중단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16번 환자 발생 이후 주·야간‘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개인 위생 관리 철저, 장거리 출장 자제 등을 안내하고 백운아트홀, 어울림체육관, 제철소 견학, 휴양시설 등과 같은 회사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마스크, 소독제를 지급하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 포스터 등을 각 근무처에 비치하고 발열감시를 위한 열화상 감지장치를 제철소 출입문 1문, 2문, 4문, 정문 등 4곳과 제철소본부, 복지센터, 안전문화체험관, 교육관, 기술교육센터 연구소 등 15개소에 설치했다.

또한 복지센터, 현장식당 등 외부인이 많이 찾는 장소에 대해서는 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통근버스 터미널과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제철소 내 사무실에도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지난달 23일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광양제철소장이 총괄하는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예방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이처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