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서 함양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민정서 함양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0:14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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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의 일환으로 선진시민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3~4회에 걸쳐 지역 실정에 맞는 다채로운 정서함양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일과 11일에 개최하는 프로그램은 광양사랑시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광양지부의 주관으로 주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8일은 정서, 신체 회복을 위한 과학적인 음악 치료법에 대해 전남대 임형선 교수의 강의와 핵 진주로 교차기법을 이용한 클래식한 비즈 공예품 만들기 체험, 포크송 따라 부르기 등으로 운영한다.
 
또한 11일은 여름방학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열린 교실로 가족구성원의 대화속 상자를 성이란 주제로 열어서 상호 대화 기법을 배우고 상담하며, 환경지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신비스러운 마술쇼도 공연한다.
 
시는 지금까지 참여자의 호응이 높은 만큼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의 장을 마련코자 가급적 중복 참여자를 후순위로 접수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새롭고 특색 있는 시민 정서에 더 가까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민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밝고 따뜻하고 열정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