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광영동과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컵밥, 라면 등 간편식을 담은‘희망상자’400개를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광영동과 태인동에서 16년째 무료급식소‘나눔의 집’을 운영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나눔의 집’운영을 지난달 6일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해왔다.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당 시설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하루 한 끼 기준 한 달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담은 희망상자를 만들어 전달하게 된 것.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전달되는 컵밥과 라면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주길 바라며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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