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시민들 관심은?
국회의원 선거, 시민들 관심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4.03 17:52
  • 호수 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과 시민 위해 최선 다하고
많은 혜택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일할’후보 원해
인터뷰는‘광양신문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인터뷰는‘광양신문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21대 총선이 불과 10여일도 채 남지 않았다.

코로나19로 과연 시민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4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 △투표는 할 것이냐 △지지하는 후보가 있느냐 △몇 명이나 출마하는지 알고 있느냐 △어떤 국회의원을 바라느냐 등등 가벼운 질문 5~6가지를 준비하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봤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모든 유권자를 다 만날 수는 없었지만 20대부터 70대까지 광양읍과 중마동에 사는 유권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4월 15일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는 질문에는‘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있느냐는 물음에는‘있다’,‘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몇 명이나 출마하는지 후보가 몇이나 되느냐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시민입장에서 어떤 국회의원을 원하느냐는 물음에는 △4년 동안 광양과 광양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다른 지역보다 경제적으로 좀 더 나은 지역을 만들 수 있는 사람 △지역발전과 더불어 모든 국민을 함께 생각해 줄 수 있는 큰 인물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제 1순위에 두고 당을 떠나서 소신 있게, 정의롭게 바르게 정치 할 수 있는 사람 △광양시민에게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또 순천여수광양의 미묘한 갈등을 완화시켜 공동발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사람 등 21대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후보를 원했다.

만난 유권자들 중 중마동에 사는 77세 강길자 어르신은“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나랏일 잘하는 일꾼이어야 한다”며 4.15총선에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