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지역 선거구 유권자, 12만5139명
4.15 총선…지역 선거구 유권자, 12만5139명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4.10 16:23
  • 호수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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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최고·골약동 최저 ‘분포’
60세 이상 23.2%, 10대 3.1%
향배 가를 해룡면 ‘4만1254명’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총 7명이며, 정당 후보 5명과 무소속 후보 2명이다.

이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는 총 12만5139명이다. 남성이 6만5327명(52.2%)으로 여성 5만9812명(48.8%)보다 5515명 더 많다. 아울러 새롭게 선거구에 추가돼 논란이 된 해룡면 유권자는 4만1254명이다.

연령별은 60세 이상이 2만9040명으로 전체 유권자 가운데 가장 높은 23.2%를 차지했다.

20대는 2만449명으로 전체 16.3%, 올해부터 선거연령이 더 낮아져 투표가 가능한 18~19세는 3889명으로 3.1%의 분포도를 보였다. 30대는 1만8933명으로 전체 15.1%, 40대는 2만4121명으로 19.3%, 50대는 2만8707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읍면동 분포를 보면 중마동이 4만5577명(35.42%)로 가장 많았고, 광양읍 4만449명(32.32%)과 금호동·광영동 각각 1만523명(8.41%) 순이다.

이어 △옥룡면 2913명(2.33%) △진상면 2736명(2.19%) △옥곡면 2723명(2.18%) △진월면 2706명(2.16%) △봉강면 1992명(1.59%) △태인동 1707명(1.36%) △다압면 1666명(1.33%)이 뒤를 이었다.

골약동은 1624명(1.3%)으로 12개 읍면동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적었다. 기타 유권자는 재외선거인이 남성·여성 각각 21명씩으로 나타났고, 선상투표자는 19명·거소투표자는 30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3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선상투표는 7일부터 10일까지, 사전투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법적 선거운동은 지난 2일부터 13일 동안이며, 투표일은 오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