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예비창업자 모집…최대 1800만원 지원
전남 청년예비창업자 모집…최대 1800만원 지원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4.24 16:01
  • 호수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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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市 공동, 5월 13일까지
기초교육 후 최종 5인 선정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한‘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참여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관하며 사업 수행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총괄한다.

광양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숙박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을 제외한 모든 분야 창업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모집에서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기초교육 이후 최종 5명의 창업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창업 청년은 창업 심화교육 및 평가 후 1인당 최대 1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이메일로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 일자리창출팀 또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빛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