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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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는 29일부터 동참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선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갈수록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여건이 힘들어졌다.

이에 시는 농가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 등에‘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알선창구는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 작업량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연계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더불어 시청 직원 337명과 유관기관이 함께 일손돕기에 동참해 농업인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고령·독거노인·부녀자·보훈가족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등은 시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