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육재단, 코로나19 위기에도 기부행렬‘활발’
어린이보육재단, 코로나19 위기에도 기부행렬‘활발’
  • 광양뉴스
  • 승인 2020.06.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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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계좌 기부릴레이 운동
4개 기업·단체 296구좌‘후원’
5개 기업·단테 바톤 이어받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1계좌(3000원)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에서 △(주)인센이엔티(안창욱 지사장) △(주)태정종합건설(남은오 대표)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정덕심 회장) △광양라이온스클럽(이인재 회장) 등 4개 기업·단체가 총 296구좌를 후원했다.

재단은 참여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톤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 정기후원 릴레이증서를 전달했다.

바톤을 전달받은 단체는 △백운광고(김은주 대표) △(주)아름다운조경(하홍채 대표) △광양션샤인로타리클럽(이현미 회장) △광양매화로타리클럽(강선미 회장) △중앙로타리클럽(이백현 회장) 등 총 5개다.

기부릴레이 전달식은 2018년 2월 광양시민단체연합(대표 박주식)이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73개 단체가 완주했고, 정기후원 구좌는 1만8555계좌를 넘었다.

릴레이 바톤을 전달받은 단체가 1계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완료하면 다음 단체에 바톤을 넘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8개 단체가 릴레이 운동에 진행 중이다.

황재우 이사장은“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