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는 관내 노인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로위안행사를 가졌다.

또한 길놀이(풍물놀이), 어린이 공연, 유명가수의 초청공연, 각설이(품바) 등 다양한 경로위안공연을 펼쳐 참여 노인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읍․면․동별 대표팀이 출전해 노래,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열띤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팀에게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노인복지회관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제1회 전라남도 노인건강복지대축제 스포츠댄스 부문에서 우승했던 댄스팀과 노래교실 팀의 특별무대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내용의 내실 있는 행사로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