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록 향우, ‘광양만권 잠재력과 비전’ 출간
이정록 향우, ‘광양만권 잠재력과 비전’ 출간
  • 이수영
  • 승인 2006.10.19 21:1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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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인 이정록 향우가 ‘광양만권 잠재력과 비전’(한울아카데미)을 출간했다. <사진>

이정록 향우는 이 책에서 광양만권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의 수립과 시행이 요구된다고 했다.

우리 광양은 물류, 순천은 교육·문화, 여수는 신소재·관광기능으로 분업화를 주창한다.또한 율촌산단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 지정된 자유무역지역에 신소재, 철강, 조립금속, 기계, 조선과 관련된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항만 관련산업, 신소재산업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 율촌산단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 산업의 성장과 유치, 광양항의 종합물류거점화, 배후 수송체계 및 정보관련 인프라구축, 적극적인 지역마케팅, 교육과 의료를 포함한 정주환경의 조성이 필요하고 했다.

또한 광양만권과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적 교통체계도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남해안 관광진흥을 위한 특별법제정, 한·중·일 해상관광루트 구축, 한려해상공원계획과 남해안 관광특구지정, 남해안 워터프론트개발전략, 남해수도 여객항로 개설이 필요하며 지자체간 협력과 연대도 필수적이라고 했다.
 
입력 : 2006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