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박·블랙수박‘인기’
복수박·블랙수박‘인기’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6.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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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
미니수박 2종 판매 개시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이 6월 중순부터 미니수박을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되는 수박 종류는 복수박(깎아먹는 수박)과 블랙수박(미니 흑피수박) 두 가지다.

2016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미니수박은 수도권과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1인 가구와 소가족화 소비취향에 맞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니수박은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의 좋은 환경에서 미생물을 이용한 우수 농가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비타민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부기 제거도 효과적이다.

복수박은 럭비공 모양에 표피가 선명하고 껍질이 연해 깎아 먹거나 수박화채, 수박쥬스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하고, 박스당(3.5~4㎏) 1만4900원이다.

블랙수박은 껍질이 얇고 단단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진한 단맛과 속살이 풍부하며, 박스당(5~6㎏) 1만8900원이다.

미니수박은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와 제휴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무열 섬진강재첩정보화마을 위원장은“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기술로 재배된 명품 미니수박을 많이 먹고 이른 무더위에 지친마음을 달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