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21일까지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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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업소 52곳 일제정비

광양시가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기존 착한가격업소 52곳의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하며, 외식업과 이·미용,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 해당된다.

지정될 경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등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쓰레기봉투 등 물품 지원과 함께, 행정안전부·전라남도·광양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신규 신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현지실사를 거쳐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기준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적격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지원시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