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입주기업’모집
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입주기업’모집
  • 김호 기자
  • 승인 2020.08.28 17:41
  • 호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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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필지, 11만6505㎡
모집대상 제조•물류기업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서측 항만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임대 부지는 서측 항만배후단지 3구역으로 황길동 1401-1, 1406 등 2개 필지, 11만6505.3㎡다. 기간은 50년까지 가능하며, 임대료는 제조기업 ㎡당 258원, 물류기업 ㎡당 129원이다. 외국인투자금액 500만 달러 이상이면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입주업체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 외에도 저렴한 임대료 등 자유무역지역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3구역에 광양항 신규 물동량을 견인할 수 있는 제조·물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며, 사업계획서는 10월 19일~20일 이틀에 걸쳐 접수한다. 이후 서류 심사,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공사 홈페이지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알아보면 된다.

이장목 물류단지부장은“많은 기업들이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하고 있어 입주업체 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