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광양제철남초 학생 회장단‘이색적인 만남’
금호동, 광양제철남초 학생 회장단‘이색적인 만남’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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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이 지난달 28일 광양제철남초 학생회장단과 이색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광양제철남초 학생회 주관으로 열린‘금호동장님께 바랍니다’에서 나온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한철 교감의 인솔로 금호동장실을 찾은 이상혁 학생회장(6년)과 김용겸·류다인 부회장(6년)은 학생들이 바라는 △학교 운동장, 후문, 통로 가로등 설치 △어린이 쉼터 추가 △노후된 놀이터 개선 △쓰레기통 추가 등 포스트잇으로 붙여진 여러 의견을 직접 설명했다.

이상혁 학생회장은“동장님을 직접 만나니 떨리면서도 신기하다”며“우리 의견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금호동장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기회였다”며“전달받은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