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읽고 쓰며 삶을 가꾸는 교실”
광양교육지원청, “읽고 쓰며 삶을 가꾸는 교실”
  • 김호 기자
  • 승인 2020.10.30 16:11
  • 호수 8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급문집 만들기‘교사 연수’
‘한 줄 쓰기· 책 만들기’공유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지난달 26일 광양희망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지역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학급문집만들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광양동초에 근무하면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나랑 자고 가요’라는 시집을 만든 광양마로초 김영숙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한 줄 쓰기’에서‘책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했다.

조정자 교육장은“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이 학생들의 삶을 글로 표현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1년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의 마음을 담은 보물창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글쓰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학교에 학급문집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53개 학급이 신청해 학급문집을 만들고 있으며, 학교별 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읽고 쓰며 삶을 가꾸는 교실’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