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교육방식 전환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8일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청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일반직공무원 학교혁신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원격연수로 전환했다.
교육훈련은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학교혁신 역량 강화 교육과정에 응모해 선정된 두 번째 현장기획형 프로그램이다.‘건강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광양교육청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했다.
이미원 위드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다양한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만들기 방안에 대해 실제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격연수에 참여한 지역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이번 연수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마음을 다시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구성원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혁신전남교육의 이해,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및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 지원 △지출 실무 및 세입세출외현금, 여비 지급 실무 등 분야별 현장기획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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