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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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들 물품·성금 기탁
광양시재대본 방역활동 사용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 장원환경㈜(대표 우승배), 세계양행(대표 정은오), 송촌꼬마김밥 중마점(대표 김인정)이 물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및 성금은 △(주)광양주조공사, 마스크(KF94) 1만장 △세계양행, 체온감지 소독부스 2대 △장원환경(주), 체온감지 소독부스 1대 △송촌꼬마김밥 중마점, 성금 200만원 등이다.

기탁된 물품 및 성금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며“지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오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에 필요한 체온감지 소독부스를 기탁됐다”고 말했다.

우승배 대표는“연말을 맞아 지역민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했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정 대표는“기탁한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외이웃의 생활 기반 도움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