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생산비 지원’
광양농협, 로컬푸드 출하농가‘생산비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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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농가에 토양개량제 4000포
올해만 세 번째, 1억5000만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10일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지역농업인 2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 4000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위한 것으로 광양농협은 올해만 세 번째 토양개량제를 지원했다.

광양농협은 지속적인 토양개량제 지원을 통해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고 농작물이 자라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수확량 증대는 물론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안전한 지역 먹거리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신뢰를 형성해 활기차게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역대표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이 신선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담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더불어 지속적인 농업인 지도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져나가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농협 로컬푸드는 지난해 10월 개점 이후 하루 평균 방문자가 2000명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농가매출액이 25억여원을 돌파하는 등 개점 1년만에 전국 최우수 로컬푸드 등급 수준까지 근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