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3과•5팀 신설‘조직 개편’통과
광양시의회, 3과•5팀 신설‘조직 개편’통과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8 17:43
  • 호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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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본회의 의결 후 인사 단행
식품위생과•자원순환과•녹지과‘신설’

광양시 조직이 내년부터 3과·5팀이 신설되는 등 일부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제294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회의 의결을 마치면 시행된다.

소관 상임위인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지난 8일 광양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뒤 수정·가결했다.

수정된 조직개편안은 전략정책실에서 신설하는 스마트도시팀을‘정보통신과’로 이관하는 것이다.

위원장은“신설 예정인 스마트도시팀은 전략정책실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정보통신과로 이관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총무위원들의 생각”이라며“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심도있게 심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시가 단행할 조직개편은 △식품위생과 신설 △환경과 →‘환경과와 자원순환과’분리 △공원녹지과 →‘공원과와 녹지과’분리 등에 따른 부서장 인사와 △정보통신과‘스마트도시팀’△안전총괄과‘통합관제팀’△식품위생과‘음식문화팀’△보건위생과‘감염병대응팀’△도시보건지소‘진료지원팀’등에 따른 팀장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직개편은 정부 주요 정책사업 및 시정 전략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내년 기준인건비 확보 인력 41명을 보건·공중위생, 환경, 도시 녹화 분야 등 신규 행정수요에 적정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조직개편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본회의 의결을 마치면 조직개편에 맞춰 승진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