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수상’
광양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수상’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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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 공로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2020년도 친환경 농자재 지원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광양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비료 공급 확대를 통한‘흙 살리기 운동’과‘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사업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시설원예농가와 로컬푸드 출하농가 등에 세 차례에 걸쳐 토양개량제를 지원했으며, 수도작 농가에는 친환경 EM퇴비와 녹비작물을 지원하는 등 총 2억원 상당의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했다.

광양농협은 또 지자체와 협력해 농산물 출하농가에 운송비 지원, 농산물 품질 규격화를 위한 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 생산에 소요되는 난방비 및 영농자재 지원 등 지난 12월에만 총 1억5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합장은“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상품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지속적인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