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이장협의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진상면이장협의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0.12.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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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복 용계마을 이장
신임 협의회장 ‘선출’

진상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상희)는 지난달 30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0년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용계마을 소경복 이장을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결산보고 △이장조례안 개정안 △이장협의회장 선출 등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장학금 300만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학금은 협의회(이장 22명)에서 매월 지급받은 이장 수당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 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희 협의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코로나19 위기상황 등 지역이 어려울 때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