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의 날 ‘신뢰받는 행정 실천’ 주문
현장행정의 날 ‘신뢰받는 행정 실천’ 주문
  • 광양뉴스
  • 승인 2021.03.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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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주택복지관·진월재해위험지구 방문

정현복 시장이 지난 2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3월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개관 준비 현장 △진월 망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외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교통정보센터 구축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말 입주를 시작한 광양공공실버주택(광양읍 칠성리 19번지 일원) 내 1~2층에 설치된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복지관 개관으로 지역 노인복지의 획기적인 확대와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월 개관 예정인 공공실버주택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는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이용을 원하는 65세 이상 광양시 거주 어르신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진월 망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외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사업의 차질 없는 완공으로 인근 주민이 재해로부터 맘 편히 살 수 있도록 하고 주민 협의 등 절차 이행에 빈틈없는 처리를 당부한다”며“생활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안전도시국 전 직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을 보다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광양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교통정보센터 신설 후보지 현장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교통정보 수집용 CCTV’,‘도로 전광판(VMS)’,‘스마트 교차로’등을 설치하고,‘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에 신설할 계획이다.

시장은“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 원칙과 융통성 사이에서 균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