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 광양뉴스
  • 승인 2021.03.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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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쉼터 중단, 돌봄 공백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돌봄 서비스를 치매쉼터 방문자 중심에서 가정방문으로 전환함에 따라 치매 어르신의 △건강 지원 △인지기능 유지 △사회적 교류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 작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전산화 인지재활 활동 등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 방문 시 담당자와 치매 어르신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 간격 유지, 주기적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광양시 치매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인지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