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주조공사, 동반성장 혁신허브 ‘참여’
광양주조공사, 동반성장 혁신허브 ‘참여’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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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작 알리는 개별발대식
시•포스코•상의•YGPA 등 지원
맞춤형 혁신 컨설팅 지원 기대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가 지난 8일 참여기관인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를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동반성장 혁신허브 개별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실무위원, 김종현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해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2021년 광양 동반성장 활동은 중소기업 12개 사와 공공기관 7개소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위원 기관별 역할을 강화하고,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인 QSS 뿐 아니라 참여사의 요구에 맞춰 교육, 컨설팅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1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써,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저변 확산과 홍보·교육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 활동을 진행해 광양시 대표 혁신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대표는“2011년 창업해 정직한 재료,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10년 동안 운영해 왔다”며“올해는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비법을 전수받아 광양시를 대표하는 먹거리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걸 맞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직원 상당수를 차지하는 다문화여성들과 장애인 친구들이 즐겁게 근무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축적한 혁신 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에 경영 효율성 증대 △공공기관은 업무 능률성 향상 △소상공인에 맞춤형 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광양시장,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만권 HRD 센터 이사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