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광주 중국총영사, 광양경제청 방문
駐광주 중국총영사, 광양경제청 방문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09 16:33
  • 호수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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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기업교류 활성화 논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상호협력 강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이 지난 7일 장청강(张承刚) 駐광주 중국총영사와 광양만권과 중국 간 경제·무역 및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광양만권의 중국기업 투자 현황 △포스트 코로나 대비 GFEZ와 중국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 △기업투자 현황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 편입 등 현안사업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광양만권은 최근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등 한층 고도화된 한국의 FTA 플랫폼과 광양만권의 저렴한 임대료 정책은 중국 기업인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하였고,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장청강 총영사는“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광양경제청이 중국기업 기술인력 패스트트랙 입국지원 등 투자기업에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며“더불어 에이치에이엠, 광양알루미늄, 킹톱스 등 중국기업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광양경제청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 입국지원이란 모든 해외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가 원칙이나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정한 중요한 무역·투자 사업목적으로 방한 시 격리면제를 하는 제도다

이날 駐광주 중국총영사 관계자들은 광양만권에 투자한 중국기업을 방문해 최근 기업활동 현황 및 코로나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