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정서안정•스트레스 경감 ‘지원’
아이돌보미, 정서안정•스트레스 경감 ‘지원’
  • 김호 기자
  • 승인 2021.04.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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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캉스&DIY 목공체험’
아이돌봄 지원사업 진행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경감을 도와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백운산 휴양림에서‘숲캉스 & DIY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백운산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둘레길 걷기 △족욕 △나만의 나무도마 만들기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 진행으로 쌓인 피로와 심리적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답답했는데 숲 체험과 목공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아이돌봄 서비스에 잘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83명의 아이돌보미가 지역 내 가정에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광양시의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797-6890)에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