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제25대 이기종 총재가 지난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의장, 이용덕 순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종 총재는“봉사는 몰래하는 것보다 많이 알려야 한다”며“같이하면 할수록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신념으로 앞장서는 봉사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지구 우선과제로 70개 클럽회원 간 소통의 장을 열어 회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반영할 것”이라며“라이온가족 모두가‘참여·나눔&행복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어느 지구보다 으뜸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임기 내 사업으로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우물파기와 학교설립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협회의 진일보한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기종 총재는 지난 3월 17일 대의원 대회에서 당선됐으며, 2022년 6월까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7000여 라이온가족을 이끌게 된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