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청 접수…개인서비스 업종
선정업소, 인증서•인증표찰 제공
선정업소, 인증서•인증표찰 제공
광양시가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공고를 하고, 오는 25일까지 기존 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해서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조사자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오는 31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시는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업소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5만원권)를 지급한다.
동시에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향후 추진할 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경영혁신 지원사업 대상 업소 선정 시 가점도 계속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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