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학행)에서는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관내에서 생산되는 좋은 품질의 수산물이 정상 유통되도록 패류 안전성 및 위생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원산지확인증을 상시 발급하여 어업인들의 편익도모와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패류 중 이매패류의 경우 봄철 행락객이 많은 시기에 도서  외양지역 갯바위 자연산에서 일부 패류독이 발생하기도 하나 여수 연안지역 양식산에서는 최근 수년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여수해양수산청에서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의 안전성검사를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수청홈페이지에 게재와 더불어 봄철 여행객이 많은 주요 여객선 터미널, 낚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수산물 섭취를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임여호 수산관리과장은 “최근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패류는 안전하며, 특히 여수산 양식진주담치(홍합)가 대도시 등 소비처에 정상 유통되도록 원산지확인증을 상시발급”처리하여 양식어업인들이 선의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