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9월19일~22일) 중 △19일은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 △21~22일은 환경미화원이 휴무한다. 20일은 정상 수거한다. 

광양시는 그동안 생활폐기물 수거처리업체인 ㈜광양환경공사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수거해왔지만, 올해 추석부터는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까지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미화원 휴무기간에 상황반과 기동반(청소차 4대, 미화원 16명)을 편성·운영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신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올해 처음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이 이틀로 변경됐다”며“휴무기간 중에는 생활폐기물 배출자제와 함께 쓰레기 배출은 22일 일몰 후부터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