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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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3일간 여수해수청.여수광양항만공사 합동 점검
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이번달 9일부터 3일간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합동으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광양항 동·서측 배후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 중 올해 상반기까지 해양수산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45곳이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 점검사항은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 유지 여부, 입주기업체의 법령 준수, 입주기업체의 계약조건 등 이행 여부, 2021년도 상반기 사업운영실태, 입주기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등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3일간의 실태조사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정부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