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주말부터 5일간 진행
전남영상위원회는 미래의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제10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제10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오는 11월 13~14일, 20일~21일, 27일 진행되며 장소는 순천 청암고등학교다.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캠프는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즉흥연기와 마임을 펼치고 연기지도 및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최수종 배우의 특강 및 특별지도가 예정되어 있고, 참가 학생의 고민과 진로를 상담하는 강사님과의 멘토링 시간도 준비돼 있다.
모집대상은 영상연기, 연극, 뮤지컬 등 엔터테이너에 관심을 가진 전남소재 고등학생 25명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8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오는 9일 결과를 발표한다.
최수종 전남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연기캠프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선배들의 값진 경험을 배울 수 있다"며 "진로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꿈을 가진 절실한 학생들이 지원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10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 회차 수강 시 수료증과 함께 영화·드라마 촬영현장을 견학할 기회를 부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