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모여 다함께 공연을 즐겨요”
“학교에 모여 다함께 공연을 즐겨요”
  • 김호 기자
  • 승인 2021.1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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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초 교육공동체 대상
교육회복 위한, 힐링 콘서트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송규환)가 지난 9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교육회복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프라노 정은선의‘에델바이스’를 시작으로 바리톤 유환삼의‘지금 이 순간’과‘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아름다운 하모니가 학교에 울려 퍼졌다.

이어 비올라, 색소폰, 피아노의 미션임파서블 주제곡 합주에 학생들이 크게 호응했고, 가요‘tears’와 이탈리아 민요‘푸니쿨리 푸니쿨라’연주에는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성악가들의 힘찬 목소리에 기운이 났다”며“이런 멋진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고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규환 교장은“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광양백운초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 멋진 공연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런 문화 예술 행사가 많이 생겨 학교가 예전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