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올해 국가암 건강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건강검진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또는 인근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대상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자는 남자 만40세 이상, 여자 만20세 이상이며, 지난해 건강보험료 11월 부과기준으로 하위 50%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료다.
검진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며, 대장암(분변검사) 검진의 편리를 위해 지역 내 보건기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채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기관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검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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