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붕어빵 나누며 비위추방 다짐
광양경찰서, 붕어빵 나누며 비위추방 다짐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1.1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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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의 공감대 형성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20일‘붕어빵 데이’행사를 통해 연말 연시 의무위반행위 예방 의지를 다졌다.

경찰 청렴동아리가 진행한 붕어빵 데이는 경찰서 직원들이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상호 소통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벤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기에 앞서 따끈하고 맛있는 붕어빵을 먹으며 내부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뜻에서‘붕어빵 데이’로 이름을 지었으며, 연말 연시를 맞아 직원들의 음주 비위 등 의무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광양경찰서는 전국에서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광양 옥룡 옛날 쑥 붕어빵’사장을 경찰서로 초청했다. 

직원들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의무위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진영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작은 온기와 함께 붕어빵을 전달하며“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등치안 광양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