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양시지부, 농산물 꾸러미 ‘사랑 나눔’
농협 광양시지부, 농산물 꾸러미 ‘사랑 나눔’
  • 김호 기자
  • 승인 2022.0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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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지역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 400박스 기탁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가 지난달 26일 광양시장 접견실에서 설 명절 맞이 농산물 꾸러미 400박스(20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 박스는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내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프로젝트 사업비에서 명절을 맞아 마련한 것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12곳 읍·면·동과 광양시 주민복지과,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시니어클럽,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지역 그룹홈 3곳에 배부돼 지역 저소득·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협광양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각 읍·면·동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이창기 본부장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산물 꾸러미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명절을 맞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협시지부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코로나19상황 속에서 힘들게 명절을 보낼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