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제5대 의회 1주년을 맞이해 지난 2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세미나를 갖고 개원 1년 성과와 반성 등 자체 토론을 벌였다.

시의회는 이날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부터 제1차 정례회 대비 회의진행 기법, 바람직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토론회를 펼쳐 지난 일 년을 되돌아봤다.

박노신 운영위원장은 “일주년을 맞이해 축하파티 보다는 차분히 모여 발전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의원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며 반성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내실 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