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행사 간소화, 광양상공회의소 설립 시의 입장 다룬다
의전 행사 간소화, 광양상공회의소 설립 시의 입장 다룬다
  • 광양넷
  • 승인 2007.07.18 21:08
  • 호수 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정 질문 19일부터
광양시의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51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는 서경식 의원을 비롯한 7명 의원이 총 34건을 질문한다. 19일에는 서경식ㆍ이서기ㆍ강정일 의원이, 20일에는 정순애ㆍ정현완ㆍ박노신ㆍ장석영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을 한다.  

19일 시정 질문에서 서경식 의원은 △국도비 보조금 확보 방안 △공공시설 활용대책 △포스코 후판공장 유치대책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재수립대책 △송전선로 지중화 관내 시범시설 의향 등 5건을 질의한다.
 
이서기 의원은 △15만 인구 만들기 △차 없는 거리 조성 △재난발생시 응급대처 방안 △광양만권 행정통합 논의관련 및 상공회의소 설립 △의제 21 등 5건에 대해 시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강정일 의원은 △광영고 건립지연 △광영동 주차장 해소 방안 △일반산업단지 추진 등 3건을 질의한다.

20일에는 정순애 의원이 △의전행사 간소화 방안 △하수종말처리 구역내 오수처리시설 폐쇄와 이용방안 △오존발생 저감대책과 경보체계개선 방안 △청소년 흡연 예방대책 등 4건을, 정현완 의원은 △시화 변경 △청도 소각로 제조공장 건립허가에 따른 민원조치 계획 △철도 복선화사업 등 진상면민 민원사항을 비롯한 읍면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추진계획 등 3건을 각각 질의한다.

박노신 의원은 △죽림ㆍ사곡 지구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지역내 폐교 활용대책 △율촌 산단 개발 활성화에 따른 인구수용 태세 구축 △광양읍 지역을 통과하는 SOC 시설 등 4건에 대해 집행부의 입장을 듣는다.

장석영 의원은 △행자부 재정평가 대처방안과 직장 체육팀 지원 및 유사지원 존치 사유 △공무원노조 운영 관련 △순천대 IT연구소 지원예산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 △광양 산야초 연구소 설립계획 추진 △광영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10건을 질의한다. 

이번 시정 질문에는 특히 최근 각 지자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전행사 간소화 운영(정순애 의원)에 대해 시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순애 의원은 참석자 중심의 내실 있는 운영과 낭비요소를 없애기 위한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 마련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책을 물을 계획이다.

10건을 질의하는 장석영 의원은 공무원노조와 관련한 시정 질의를 펼칠 예정이어서 뜨거운 쟁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장 의원은 시와 노조와의 단체협약 미체결 사유, 반전임자에게 지급된 금액과 관리소홀로 발생한 지출액에 대한 변제계획에 관해 시의 입장을 들어볼 계획이다. 장 의원은 또 직소민원실, 민원출장소 등 중복 유사조직의 존치 사유 등 집행부 조직에 관한 부분도 질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