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광양, 오후 6시 기준 78.9%...구례, 83.6% '전남 최고'
[투표율] 광양, 오후 6시 기준 78.9%...구례, 83.6% '전남 최고'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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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체 투표율 80.4%
사전투표
광양지역 사전투표.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6시 기준 광양시 투표율(사전투표+우편투표 합산)은 78.9%로 잠정 집계됐다. 전남 22개 지자체 중에서는 구례군이 83.6%로 가장 높았고 목포시는 77.8%로 최저치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잠정 집계된 투표현황을 보면 광양지역 유권자 12만6644명 중 9만9954명이 투표를 마쳤다.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자는 5만6724명이었고 선거일 투표자는 4만3230명이다.

광양시의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에 지난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65.9%를 뛰어넘었다.

전남 전체 투표율은 80.4%를 기록했으며 광양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80%를 넘겼다.

전남 동부권의 구례군은 2만2770명의 유권자 중 1만9047명이 투표를 마치며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곡성군은 82.1%, 고흥군 81.7%, 보성군 81.4%를 보였고 순천시 80.8%, 여수시 79.4%를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의 투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전남 862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