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85.7% 광양 최고...광영동, 76.1%로 최저
전남 투표율 81.1%...광역단체로는 광주 이어 두번째
전남 투표율 81.1%...광역단체로는 광주 이어 두번째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광양시 투표율(사전투표+우편투표 합산)이 79.7%로 집계됐다. 전남 22개 지자체 중에서는 구례군이 84.0%로 가장 높았고 목포시는 78.9%로 최저치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결과 광양지역 유권자 12만6644명 중 10만879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7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 79.8%보다는 0.1%p 낮은 수치다.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자는 5만6724명이었고 선거일 투표자는 4만4155명이다.
읍면동 투표율은 금호동이 85.7%로 최고였고, 광영동은 76.1%로 최저였다.
전남 전체로는 158만1278명의 선거인 중 128만1853명이 투표에 참여해 8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81.5%의 광주광역시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70%대의 광양시와 목포시, 여수시를 제외한 19개 시군이 80%를 넘겼다. 전국 투표율은 77.06%다.
전남 동부권의 구례군은 2만2770명의 유권자 중 1만9133명이 투표를 마치며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84.0%의 투표율을 보였다. 곡성군은 82.4%, 고흥군 82.2%, 보성군 81.8%를 보였고 순천시 81.8%, 여수시 79.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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