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호·김재무 도의원 민주당 잔류…도의회 양분화
남기호·김재무 도의원 민주당 잔류…도의회 양분화
  • 광양넷
  • 승인 2007.08.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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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호·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원이 통합민주당 잔류를 선언했다.

지난 달 30일 통합민주당 소속인 이들은 이 날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통성과 중도개혁주의에 입각한 대통합이 아니면 절대 수용할수 없고 원칙과 이념이 없는 잡탕 정당은 성공할수 없다"며 "무능과 오만으로 실패한 정권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자들의 반성과 사과 없는 통합에는 결코 참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참여정부 실정에 공동책임이 있는 열린우리당이 참여하는 정당은 결코 승리할수 없다"며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제2분당을 획책하는 자는 대선과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