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 광양넷
  • 승인 2007.08.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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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서비스 온라인상에서 해결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 등 8대 분야의 민원을 해당 기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지난달 27일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민·관협력 네트워크 설명회를 갖고 이날 주민생활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인 ‘주민서비스 포탈시스템(www.oklife.go.kr, www.주민서비스.kr)’이 개통됨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8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던 것을 주민생활지원부서나 읍면동사무소를 한번 방문으로 종합적인 상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이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서비스들을 가장편리하게, 필요한 만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이다. 종전 보건 복지 분야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급자 중심의 지원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 등 8대 분야에 걸쳐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로 달라진다.

광양시는 민간과 공공분야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제공자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풍부한 서비스 콘텐츠(contents)를 확보, 주민참여를 실현키 위해 민·관 협의체인 ‘햇빛마을 광양 네트워크’를 31일 창립했다.
민·관 협의체 구성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서비스 지원대상자의 중복·누락을 방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 공공 및 민간자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활용으로 주민 참여를 실현할 수 있다.

또 8대 분야의 서비스를 민간부분의 인적자원까지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영·유아복지에서부터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햇빛마을 광양 네트워크’는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제정과 임원을 선임하고 노인, 장애인, 여성,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 시민활동지원 등 7개 분과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