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문시 대표단 광양 방문
중국 하문시 대표단 광양 방문
  • 광양넷
  • 승인 2007.08.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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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중국 복건성 하문시(廈門市) 잔창저우(詹滄洲) 부시장을 단장으로 9명의 대표단이 지난 달26일부터 이틀간 광양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은 정현복 광양시 부시장의 하문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광양시장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표단은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시 주요간부들과 함께 광양시 주요현황과 항만, 경제교류 확대방안 등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광양시는 올해를 세계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40여개 도시와 자매결연과 우호도시를 체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 린츠시, 중국 심천시 등 세계 6개 도시와 자매결연과 우호도시를 체결해 항만포트 세일, 기업투자 유치, 미술교류전, 청소년 민박교류, 사회단체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문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동안 광양제철소, 광양항, 석재가공물류센터 현장 등 산업시설과 청매실 농원과 장도전수관 등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한편 하문시는 복건성에 위치한 면적 1천565㎢, 인구 160만명의 경제특구이자 항만 도시로 석재 수출입 물량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광양시와 우호도시가 체결된다면 석재물량 증가로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