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 제5공약 발표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 제5공약 발표
  • 김호 기자
  • 승인 2022.04.01 18:28
  • 호수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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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사회”
6조원 시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다섯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란 반려견·묘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관광과 산업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의 새로운 복합문화·여가·산업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미 1000만 반려인 시대 속에서 2027년에는 관련 시장규모가 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이미 수많은 기업과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동물 학대, 유기, 더나가 사람을 공격해 인명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해마다 관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더 이상 지자체도 정부 정책만을 기다리기엔 이미 실생활 속 해결과제가 된 게 현실이다.

문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생명존중의 문화를 정착시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불어 관련 인프라 산업을 신산업유치로 또 다른 지역경제대전환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 예비후보는 △15만 전시민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 △KTX 광양역 시대 △원스톱 재활전문병원 건립 △치매 유전자검사 무료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