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녹색성장 균형발전으로 더 큰 광양 만들 것"
김재무 "녹색성장 균형발전으로 더 큰 광양 만들 것"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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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1000만 문화관광도시 등 7대 핵심공약 발표
"더 매력적인 광양, 더 풍요로운 광양, 더 따듯한 광양"
김재무 예비후보
김재무 예비후보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녹색성장과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더 큰 광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광양을 △녹색성장도시 △탄소중립도시 △균형발전도시 △자치혁신도시 △1000만 문화관광도시 △청년친화도시 △전국 최고의 돌봄도시로 변화시켜 더 매력적인 광양, 더 풍요로운 광양, 더 따듯한 광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 중심의 획일화된 광양 경제에서 벗어나 더 큰 광양을 위해서는 관광산업 등으로 산업구조의 다각화가 필요하다"며 "지역을 지탱해주는 선도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거센 도전을 받거나 운영난에 봉착하면 지역사회도 휘청 거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을 키우고 농산어촌 지원과 생명공학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탄소중립산업 생태계 구축 및 포스코와 상생협력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혁신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광양읍과 중마동 권역의 동과 서, 도시와 농산어촌의 균형발전, 지역통합과 양극화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광양시 청렴도 1등급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문화재단 설립과 섬진강권, 백운산권, 광양읍권, 중마권 등 4개 거점별 특화된 컨텐츠를 상품화내고, 청년 친화정책과 지원으로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광양시를 만들겠다"며 "전국 최고의 돌봄과 건강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