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익신 산단 민자유치
광양시, 익신 산단 민자유치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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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이 건설과 민간 투자이행협정 체결
 
광양읍 익신리 일원 54만3천㎡ 일반지역이 일반 지방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이에이건설(주) 컨소시엄(대표 김종욱)과 총 680억원을 투자해 2011년 까지 익신 일반 지방 산업단지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민간투자개발 투자이행 협정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지정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의 기반산업과 도로 등 좋은 입지여건에도 공장용지가 부족해 관련 기업들의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던 광양시로서는 이번 익신 산단 개발로 부족한 공장 부지를 해소하고 난개발을 예방하여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철강, 항만, 기계 등의 연관 업종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 개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사업의 민간 참여를 통해 시 재정의 효율적인 분배와 사업 기간 동안 광양읍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광양시는 명당 산단과 신금 산단에 이어 이번에는 익신 산단을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첨단 산업단지 기능을 갖춘 유비쿼터스 산업단지(U-산업)와 녹지 공간 확보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