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 마쳐
전남지사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 마쳐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0.18 09:00
  • 호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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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6일 ‘영광군 방문을 끝으로 올해 박준영 지사의 시.군 순회 현안사업장 방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추진한 시·군의 현안사업장 방문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개선,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목포·여수 등 14개 시·군의 현장을 확인하고 각 시·군에서 재정지원을 요청한 22건의 사업 76억 5천만 원 가운데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44억 원을 지원했다.

또 광양시 백운산친환경작목반장인 변평일씨가 건의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설치’ 등 109건의 도민 건의에 대해 앞으로 관련 부서에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지사는 각 시·군 현안사업장 방문을 통해 민선 4기 2년차를 맞아 도정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력 유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농업·농촌·농업인을 포괄하는 3농정책’,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박 지사는 이날 올해 마지막 방문지인 영광군청에서 군정보고를 듣고 종합체육시설, 수산물 가공처리 시설 등 현장을 확인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박 지사는 영광군민들로부터 축산·농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정책 대안과 도민 편익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